울진군새마을회(회장 신용철)산하 새마을문고울진군지부(회장 이미경)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 울진군 구산해수욕장에서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김우현 기성면장, 김종철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피서지 새마을 문고 운영을 시작했다.

새마을 피서지문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전 국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된 피서지 문고에서는 오는 8월 9일까지 구산해수욕장 입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새마을문고 분회장 및 문고지도자 3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 한다.

이미경 새마을문고 회장은 “올여름 구산해수욕장을 찾으시는 피서객 여러분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좋은 책과 함께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요즘, 구산해수욕장에 독서문화를 조성하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휴가철, 울진군을 찾는 피서객과 주민들 모두 피서지문고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산해수욕장에 마련된 피서지 문고는 문학과 일반교양, 아동도서 등 이용자들이 쉽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2,0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부채 만들기와 네일아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울진군새마을회(☏783-2727)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