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축협(조합장 박영택)은 지난 21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양축농가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교육을 실시했다.

축산농가 5,000만원 소득달성을 위한 컨설팅 추진일환으로 열린 이번 한우개량교육에서는 농협사료 경북지사 우성윤 부장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송종호 부장이 초빙돼‘효율적인 한우개량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한우 등급제 변경에 따른 한우사양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송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부장은 올해 말로 변경되는 한우등급제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우사양관리 패턴변경, 꾸준한 한우개량, 출하월령단축을 통한 생산비 절감 등의 내용을 전달해 양축농가 조합원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21일 교육에서 박영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강조하고 “한우개량을 통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찬걸 군수는 “한우단지 조성으로 청정축산의 선진지로 도약할 기회” 라며 “한우단지를 울진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관광사업과도 연계해 청정축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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