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 치매안심센터는 28일 관내 도서관 9개소와 치매극복을 위한 선도도서관 현판식을 가졌다.

2018년 선정된 울진공공도서관과 울진남부도서관, 죽변면도서관, 울진·평해·근남·매화·기성·온정 작은도서관 등 관내 9개 도서관은 자료실 내에 치매정보도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여 치매 관련 도서를 비치하고, 울진군 치매극복사업 소책자·리플릿 등 다양한 치매 정보제공과 치매환자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간담회를 개최하여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치매바로알기”와 우리군 치매안심사업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판식에 참여한 임무일 울진남부도서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우리 도서관에 치매안심코너를 따로 마련하여 우리군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주민의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이 신뢰하고 접근이 용이한 지역사회 치매정보 허브를 구축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울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정신건강TF팀 (☎ 054-789-5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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