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돌봄 업종 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돌봄사회적협의회)는 오는 6일 온정면 선구2리에서 「울진군 추석맞이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 제공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돌봄사회적협의회는 경북 9개 시군에 소재한 돌봄 업종 11개소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2015년 의성군을 시작으로 해마다 도내 격오지를 찾아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해 왔다.

올해는 협의회 회원기업인 관내 드림돌봄센터(주)에서 돌봄서비스 취약지역을 온정면 선구2리로 선정하였고 ㈜드림앤해피워크도 이번 추석맞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구2리 마을회관에서 인근마을주민 약 100여명에게 사랑의 이동 밥상을 제공하고, 돌봄사회적협의회 회원 80여명이 참여하여 이동목욕서비스, 노후 전기콘센트 및 배선 교체, 집청소, 도배장판 교체, 이불세탁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협의회 뿐 아니라 경북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인 (사)지역과소셜비즈와 7개의 사회적기업이 소요경비를 후원하고 사랑의 이동 밥상 행사를 지원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같은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어르신들에게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제고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추진팀 (☎ 054-789-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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