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장 제19기 19,000명 임명
2년 임기, 23개 시`군 협의회 수장

 

박경조 후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대통령 자문 헌법기구인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 부의장에 취임했다.

경북부의장은 임기 2년 동안 23개 지역협의회를 이끄는 사실상의 경북협의회 의장이다.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가 9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와 해외의 각계각층 인사 19,000명을 제1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2011년부터 수년간 울진군협의회 회장을 맡아 매년 탈북주민 정착금 지원, 탈북자로 구성된 '백두한라 예술단' 초청 공연, 통일 등반대회 개최 등 지역에서 통일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왔다.

또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교를 돌며, 통일 관련 퀴즈 이벤트로 '통일 골든벨' 을 열기도 했었다. 박 부의장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12월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그동안 박 부의장은 경상북도 요트협회장과 대한요트협회장, 대광수산 대표, 후포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다년간 맡아오는 등 체육인과 기업인, 그리고 금융인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성수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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