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임진표)는 9월 19일(목)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6.25 실증교육을 실시했다.

6.25전쟁이 발발한지 69년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세대가 바뀌게 되고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줄어들면서 장차 나라를 지켜야할 학생들이 6.25 전쟁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무관심한 모습을 보이는 등 부끄러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6.25 실증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노력하여 통일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애니메이션 시각자료를 통해 6.25 전쟁의 원인과 배경을 비롯하여 전쟁을 통해 입은 피해와 그 결과, 이후 대한민국의 회복 및 발전 과정과 전쟁의 교훈 등을 배울 수 있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이고 흥미로운 교육을 통해 6.25 전쟁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울 수 있었으며, 국가의 소중함 등 호국의지를 함양시켜 주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박선영 학생은“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가 겪지 못했던 6.25전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전쟁이후 우리나라가 다시 잘 살기 위해서 많은 어른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는 것을 배워 우리나라의 소중함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라고 했다.


                                                                 후포초등학교 (☎054-787-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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