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북면 부구1리 뒷바다 보물섬식당이 화재로 전소됐다.

당일 새벽 12시20분경 원인을 알 수 없는 회재가 발생해 소방차 11대와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60여명이 출동해 진압작업을 했으나 마침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불어닥친 강풍으로 완전히 불타고 말았다.

최초 신고받고 소방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최성기로 진압이 불가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한 피해는 투산차량 전소 포함 소방서 추산 4천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서는 경찰서와 합동감식을 통해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하인석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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