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은 지난 1일 오전 10시 부군수 주재 제18호 태풍‘미탁’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13개 협업부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긴급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 현장 점검 활동에 나섰다.

태풍 ‘미탁’의 진로가 동해안을 통과하면서 많은 비와 강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울진 배수펌프장 사전점검, 울진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재해취약지역(급경사지 등)에 대하여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권태인 부군수는“대형 건설사업장에 대하여 수방대책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수확기에 이른 벼, 과수 등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축사, 선박 등 농수축산 시설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마을방송과 문자 안내를 수시로 실시할 것”을 당부하며“외출을 자제하여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적극 홍보함은 물론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조치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재해대책 매뉴얼에 의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2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예방과 응급 복구에 대비할 계획이다.


                                             안전재난건설과 안전재난관리팀 (☎ 054-789-6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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