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와 대구 수성구 자매도시 봉사단

 

태풍‘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에 자매도시들의 위문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 대구 수성구에서는 태풍 피해 소식을 전해들은 즉시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봉사단 48명을 꾸려 온정면 피해지역을 방문했다.

봉사단은 저녁 늦도록 피해가구의 복구를 돕고 마을을 정비하는 봉사를 하고 준비해 온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서울 양천구에서는 쌀 100포, 라면 100상자, 생수 5,000병을 준비하여 울진군을 방문, 전달하면서 진심어린 위로를 전달했다.

새벽부터 봉사단을 꾸려 직접 재해 현장에 도착한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 심상득 과장은“태풍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아픔을 딛고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찬걸 군수는“자매도시의 응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위문을 통해 자매도시간의 깊은 우애와 정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총무과 총무팀 (☎ 054-789-6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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