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중 작가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하다』 라는 화서집을 발간하였다. 글 30편에 사진 170여장을 실었다.

책에는 서울 강남 구룡마을, 마천·거여동 판자촌마을, 송파 백제문화, 이화동 벽화마을, 도서관 풍경, 고궁에서 한복 입은 젊은이들, 제례문화, 서울 지하철 시민모습, 광화문 광장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 장면 사진이 들어 있다.

작가는 책의 머리말에서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멀리 있는 곳까지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지금, 이 순간 현재가 중요하다. 우리는 살아 있는 것들과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 그 흔적을 남길 의무도 있다.” 라고 하였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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