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과 출향인, 관광객들까지 소통하기를

김철중 (포스코건설 중부센터장, 재경울진군민회 사무총장)

 

울진신문 창간 28주년을 축하합니다. 바쁜 도시인의 한 사람으로서 일상 속에서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고향’이란 단어는 그저 향수의 형식적인 표현으로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객지에서 직장을 얻고 결혼과 함께 가정을 꾸려온 지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언제나 <출향인> 이었습니다.

그러던 저가 작년부터는 ‘재경울진군민회’ 사무총장을 맡아 그동안 객지에서 쌓아온 작은 역량이나마, 고향 울진 사람들께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러 행사들이 고향과 연계되어 서울과 울진을 수시로 오가며 돕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과정에서 <울진신문>을 알게 되었고, 내 고향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많은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28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꾸준히 고향소식을 울진과 출향인들에게 전해 준 <울진신문>에 대해 ‘울진인’로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좀 더 바란다면, 고향 울진에 사시는 분들과 출향인 그리고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까지 전부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로서의 역할을 <울진신문>이 맡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 고향의 대표 언론, <울진신문>이 앞으로 50주년, 100주년을 이어가길 희망합니다.

 




울진신문의 사명 더욱 더 증대

울진군청 홍보팀 장현호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울진지역 주민의 희로애락을 지면에 담고,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지역대표 언론기관인 울진신문의 창간 제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울진신문은 그동안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의 공정하고 신속한 뉴스를 전달해 왔습니다. 지역 언론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의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며, 어두운 곳을 밝혀 주는 등불이자 희망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정보화기기의 발달과 함께 언론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지금, 진정한 지역민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울진 군민의 뜻을 대변하고 바른 언론사로서 우뚝 서, 지역 여론을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이로써 울진신문은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역할은 더욱 필요하고, 온론의로서의 사명은 점점 더 증대됩니다.

다시 한번 “울진신문”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우리 지역의 대표 언론사로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울진과 나를 이어주는 창

한울원자력본부 이예지 주임

 

어느덧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서늘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만물이 푸르게 타오르던 여름과 작별하는 동시에 풍요로운 열매들이 결실을 맺는 가을, 창간 28주년을 맞이한 울진신문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정론을 펼치고 언론의 사명을 다할 뿐 아니라, 지역 구석구석을 짚어주시는 울진신문은 낯선 타지에 자리한 외지인임에도 불구하고, 울진에 갓 발걸음 한 저에게 울진에 애정을 갖게 해준, 울진과 저를 이어주는 창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신속한 보도를 전하는 정론의 길을 걸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8주년을 축하드리며, 항상 찬란한 꽃을 피워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왔습니다. 바랍니다.

봉화사람 우부구

 

앳된 청년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디면 우선 마음속에 기대로 부풀겠지요. 두려움도 있겠지요.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두근두근 첫발을 내 딛습니다.

한해 두해 세월이 가면, 어느덧 곁에 아내와 아이들이 있습니다. 가장이 되어 집안일을 함께 꾸려 나갑니다.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들을 가려가며 하루하루 살아갑니다. 그렇게 한 사람의 인격과 평판이 만들어져 갑니다. 한 가정이 이루어져 갑니다.

울진신문! 28년이라는 세월동안 열악한 언론환경에서 참으로 고된 시간을 보냈음을 짐작합니다. 실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보람된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언론이라는 짐을 지고, 말 못 할 여러 일들도 주마등처럼 지나 갈 것입니다. 그렇게 울진신문은 울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울진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28년 동안 지역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고맙습니다. 울진신문이 있었기에 울진은 더 많이 살피고, 더욱 애를 쓰면서, 신문을 통하여 의견을 나누며, 울진은 더 나은 방향으로 한발 한발 걸어 왔습니다. 울진의 진정한 목소리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울진신문의 멋진 미래 기대
 

이용기(재구울진군민회 수석부회장, 오청회 울진군회장)

 

울진신문사 창간 28주년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는 “울진신문” 도 28살 청년의 위상으로 주민속의 신문으로 자리매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사건, 사고와 충실한 기사내용으로 보도 하여왔지만, 더 큰 힘을 발휘하려면 때론 큰소리 낼 땐 더 큰소리 내어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러려면 배포되는 기사에만 의지하는 것 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서 울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로서 그들로 부터도 힘을 얻고, 울진의 자랑 “금강송” 처럼 울진군이 살아 숨 쉬게 해야 합니다.
특히 기사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고향을 떠나있는 전국의 출향인 여러

분들을 울진신문 속으로 많이 끌어안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울진신문이 멋지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훌륭한 장년으로 성장할 미래를 기대합니다.

 




“지역언론, 28년 역사에 경의”

노창순 (재경울진군민회 SNS홍보부장, <법무법인 태평양> 팀장)

 

풍성한 가을 햇살에 세상의 결실이 맺어지는 계절입니다. 이 좋은 때 울진신문 창간 28주년을 맞이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5년 지역단체장까지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면서 실시된 지방자치제는 이제 행정의 지역화를 완전히 정착시켰습니다. 그러나 언론은 여전히 지역화를 이루지 못하고 중앙언론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28년이나 이어온 <울진신문>에 먼저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지방의 행정만큼 중요한 것이 지역의 언론이라 생각합니다. 지역마다 생활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지역 언론은 그 특성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울진신문은 28년 동안 그 역할을 잘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고장 울진의 발전을 위해, 올바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울진신문>이 앞장서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더 바란다면, 울진인들의 신문고가 되어 주민들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발전과 복지에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앞장서는 언론사가 되어 주었으면 합니다. 창간 28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지금의 울진신문이 있기까지 수고해주신 전병식 대표님 이하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축시/ 울진신문의 반석위에...

도영길 (울진문학회 회원)

 

끝없이 돌고 돌아가는 세상/ 찰라와 같은 변화 속에서/ 어제는 오늘이 되고/ 오늘은 내일이 될지라도/ 언제나 보이는 건 오늘일 뿐
급박한 세월의 순환 속에/ 하루일상의 낱알들이 모여/ 그렇게 역사는 이어왔을 터/ 지금 여기 함께 선 우리는/ 어떤 전설 속에 등장할까!

언제나 주인공이 고픈 세대/ 누구나 작가가 되고/ 누구나 독자가 되고/ 평론가가 되는 둘레 속에서/ 잠시 바쁜 일상을 접어두자!
그리고 인생이란 펜을 들고/ 울진신문의 반석위에/ 생각이 향하는 대로.../ 마음이 동하는 대로.../ 새로운 꿈과 비전을 펼쳐보자!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몸이 있어도 행하지 못했던
우리들의 일그러진 삶을/ 이 땅에 다시 한 번 펼쳐보자!
어둠속 깊은 밤으로부터/ 새벽이 다 밝아올 때까지/ 온몸을 태우고 목숨을 살라/ 횃불처럼 타오르는 곳/ 울진신문의 반석위에...

 




주민들의 알권리를 구구절절이

임문정 (글새김 독서동아리 회원, 죽변)

 

울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울진신문의 제28회 창간기념일을 기하여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28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노심초사 하고 계시는 군수님을 비롯한 군청공무원들의 노고를 알려 주었습니다. 또 울진군민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계시는 교육장님을 중심한 교육에 매진하시는 분들의 어려움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경찰, 소방공무원들의 빛난 업적 등을 찾아서 군민들에게 알리는 역할 등을 알려 주시는 데, 쉬지 않았습니다.

울진신문사의 주필님 및 총무님과 직원들의 오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최근의 신문 구성 등이 울진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주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의 알려고 하는 일들을 구구절절이 대변해 주시고 계신 것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울진군의 발전에 더욱 앞장서서 군민들을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끝없는 번성을 기원드립니다.


 




다양한 문제점 시의적절 거론

북면주부 박경자

 

울진신문 창간 2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울진신문은 오랫동안 군민들과 소통하며 발빠른 행보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주셨습니다.

지역민의 알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간 울진신문은 지역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시의 적절하게 거론함으로써 올바른 여론형성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문화적 교류역할에도 충실하였고, 출향인들의 소식을 시시각각 전함으로서 울진인들의 긍지를 드높이는데도 많은 기여를 한 것 또한 사실입니다.

또한 지역적 이슈 코너와 소소한 생활 단신 그리고 문학칼럼들 또한 여러 독자층을 아우르게 할 수 있었던 힘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울진신문은 창간 28주년을 계기로, 군민의 작지만 소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표적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울진신문을 뽑아들어 읽다보면

전중철 (경기 시흥 애독자)

 

얼마 전 울진신문 1면 머리기사, “36번국도 올 년 말 개통” 이라는 소식을 읽었습니다. 또한 진행되고 있는 동해남부 철도선이 개통된다면, 울진이 교통오지의 오명을 벗고 환 동해의 중심 고장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2021년 경북도민 체육대회 유치” 소식에 환희의 쌍수를 들었습니다. 본인도 과거에 군민 대표선수로서, 도민 체전에 여러 번 참가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현대사회에 매일같이 쏟아지는 뉴스는 대부분 미디어나 SNS를 통해서 접하지만, 우편함에 배달된 <울진신문>을 뽑아들어 골골이 동네 소식을 읽다보면, 고향의 정취가 손에 잡히는 것 같습니다. 생태체험, 역사여행, 힐링, 바다체험 등 ‘스템프 투어’ 까지 알게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울진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의 역할인 공정한 보도와 건전한 비평, 다양한 정보 제공 등은 올바른 지역여론을 형성하고, 지역민들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까지 역할을 잘 해 온 <울진신문>이 앞으로도 정론지로서의 사명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역발전의 중심에 서기를”

기성초 교사 이현준
 

푸른 하늘이 드높고 코스모스가 살랑이는 이 계절에 울진신문 창간 기념일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교직의 첫 발령지로 울진에 와서 교학상장 [敎學相長] 이라는 말을 되새겨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시사철 반겨주는 금강송과 저 드넓은 바다를 품은 고장에서, 자라나는 맑고 깨끗한 꿈나무들을 가르치면서, 함께 배우고 성장한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지역 분위기와 군민들의 화합에는 소통의 창구로서, 울진신문의 큰 역할 덕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지역주민들이 마음을 나누고 끈끈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울진신문이 알찬 정보와 정확한 소식을 전달해 주었고, 사회의 파수꾼으로서 지난 28년간 언론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서로 가까이 있지만 멀게 느끼는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우리 지역의 따뜻함을 간직해 나가는 화합의 광장이자 지역 발전의 중심에 울진신문이 앞장서기를 기원합니다.

 




변화 수용하는 성숙한 신문되길

장현기 (재구울진군민회 북면회장)

 

아마 28년 전에 처음 울진신문사를 시작할 때는 ‘누군가가 이야기했듯이’ 독립운동을 하는 심정으로 신문사 문턱을 지켰음을 상상 해봅니다.

임직원들이 꾸준히 28년 동안 신문을 만들어 온 것은 울진군의 자랑이자, 지역 언론의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그 자랑이 울진신문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한 것이 되면 더 좋겠다는 바램을 감히 피력하면서, 신문사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찬사를 보냅니다.

28살! 곧 약관의 나이에 접어들 울진신문도 자기 갱신과 끓임 없는 노력과 경주로 더욱 더 휼륭한 지역 신문으로 거듭 나 군민을 주인으로 자리매김 하는 군민 전체의 주체가 되는 지역신문이 되길 기대합니다.

변화를 외면하지 않고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울진신문의 성숙한 발전을 기대해보면서, 다시 한번 축하드리면서 미래의 울진군민들의 귀와 눈이 되도록 진심으로 축복과 발전을 기원합니다.


 




희망차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천복용 한울타리봉사회 회장

 

코스모스가 길가에 하늘거리는 만추를 맞아 울진군의 청정함을 고스란히 담아 울진신문 창간 28돌을 진임으로 축하드립니다.

울진신문이 "군민의 주인되는 신문"으로서 울진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하며, 힘차게 달려온 결과로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등불로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군민의 희망차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따뜻하고 공정한 지역소식과 생활뉴스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하여, 군민의 통합과 발전을 선도하여 더욱 사랑받는 언론사가 되길 기원하면서, 임직원과 기자들의 노고에 창간기념일을 맞아 힘찬 격려의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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