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신문사 운영위원장 박경조


 

창간 28주년에 즈음하여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따사로운 햇살아래 황금빛 들녘은 고개숙여 익어감을 더해가고,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10월입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 울진신문사 창간 2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 언론 사상 창간 28주년은 최고의 역사이며, 대단한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화려함 뒤에는 이루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많은 어려움과 갖은 고난의 세월도 있었습니다.

울진신문사가 어렵고 불안했던 상황에서 함께 손잡고 끝까지 완주하면서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늘 잘 이끌어 주신 울진신문사 운영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묵묵하게 지켜봐주시고 성원해 주신 독자여러분의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울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울진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론과 직필로써 군정과 의정을 제대로 견제하고 비판하는 올곧은 울진신문, 지역과 시민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울진신문, 그러면서도 사사로운 이익을 앞세워 불의와 타협하거나,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바람직한 울진신문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울진신문사가 건전한 지역 언론으로 올곧게 자라날 수 있도록, 그래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는 일에 바람직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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