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위한 주민체계 구축 , 향후 추진일정 논의

 

친절 울진군은 지난 29일 울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신규사업 공모를 준비하기 위한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5년 시작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배후마을의 수요를 고려해 읍 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인근 배후마을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서비스를 전달함으로써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들이 상생 발전하도록 하는 상향식 사업이다.

이날 현장포럼(주민설명회)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체계 구축, 향후 추진일정 논의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울진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준비하면서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사업 추진에 참여 의지를 내비쳤다.

사업 계획 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하여 주민 스스로 특색 있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현장포럼은 이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대토론회, 선진지 견학, 워크숍 및 분과별 토론 등을 거쳐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광민 도시새마을과장은“농림축산식품부의 2020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사업비 180억원) 공모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주민의 기초생활서비스 확충에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도시새마을과 도시재생T/F팀 (☎ 054-789-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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