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5번째 사고·고장

주급수승압펌프 정지에 의한 증기발생기의 저수위 보호신호 발생으로 원자로와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던 울진원전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 kW급)가 발전을 재개한지 3일만인 오늘(6월29일) 또 다시 발전을 정지하여 주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울진원전 5호기가 6월29일 오전 11시17분 100% 성능시험중 원자로냉각재펌프에 전원을 공급하는 13.8KV 모선이 정전되면서 원자로 및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이것은 울진원전 5호기가 올들어 벌써 5번째로 발전을 정지하거나 출력을 떨어뜨린 사고·고장이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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