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반핵연대, 군의회 부결 촉구
울진반핵연대는 6월26일 성명서를 통해 특별지원금 647억원의 사용을 미룰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졸속으로 처리되어서는 안된다며, 공청회를 통한 군민합의와 전문기관의 용역의뢰 실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미래세대에까지 혜택이 가는 방향으로 1-2개의 대형 사업을 구상하여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다수의 군민들은 경기회복과 일자리·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를 기대하고 있는데 집행부 안의 군단위 사업은 국가지원이 가능한 사업이 많고, 읍·면별 사업은 13억원씩을 각 읍·면에 배분하는 등 나눠먹기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집행부의 안을 군의회에서 부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명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