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정재서)는 6월24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과학기술부, KINS 등 규제기관과 울진원전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진원전 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각 발전소별로 1년에 1번 실시하는 이번 전체훈련은 방사능 누출사고 발생을 가상한 시나리오에 따라 방사선 비상요원의 비상 대응능력 향상 및 비상대응 시설·장비의 사용능력 확인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됐고, 특히 최근 이라크내의 한국인 대상 테러가 현실화됨에 따라 원자력시설의 방사능테러에 대비하여 울진원전 제2발전소 취수설비를 대상으로 모의훈련도 실시됐다.

/이명동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