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에서 지난 2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 및 지역 청소년을 위한 「울진군 청소년을 위한, 그린나래 축제」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울진군 청소년을 위한, 그린나래 축제」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를 달고, 더 큰 세상을 꿈꾸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고3 청소년을 격려하고 청소년 참여형 문화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울진군, 경상북도청소년진흥원, 울진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1부 행사인 토크콘서트는 우리나라 최초 무기항ㆍ무원조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을 초청하여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청소년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진 선장은 “태풍같은 시련이 있더라도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침착하게 모든 역경을 딛고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사필성&밴드, 드러머 장현철, 보컬 송푸름), 학교별 장기자랑, 전문 강사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들이 서로 응원하고, 끼와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군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여러분이 진로 선택에 있어 후회 없는 도전을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꿈을 활짝 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팀(☎ 054-789-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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