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문 민주평통 울진군 자문위원

 

최근 본사 논설위원이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 자문위원인 김진문 시인이 통일 그림책을 펴냈다.

주제는 개구리가 등장하는 시로 쓴 평화, 만남, 통일이다.

겉표지 글에서 『만약에 통일이 된다면……남북의 동물들은 무엇을 할까요?
우리나라는 휴전선으로 남북이 갈린 채 70년 가까이 살아 왔습니다. 그러는 바람에 한 가족이 남북으로 떨어져 사는 일이 생겼고, 그들이 만나게 해 주는 자리를 몇 차례 마련하기도 했지요.
최근에는 북한의 지도자와 남한의 대통령이 만나기도 했어요. 사람은 이렇게라도 가끔 서로 만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동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동물들은 휴전선이 생긴 까닭을 모릅니다.』 라고 했다.

이 책은 통일이 되면, 동물들도 마음껏 다니게 되어서 즐거워하리라고 상상하며 만든 그림책이다. 김진문 시, 윤문영 그림으로 『우리교육』 에서 펴냈다. 독자는 유·초등생 대상이다. 김 시인은 앞으로도 시, 동시, 어린이 글(시와 산문)과 일반 산문(수필, 칼럼 등), 향토사 관련 글들을 묶어 펴낼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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