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기 계통 이상, 터빈과 발전기 정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끝내고 발전을 재개한지 3일만인 6월13일 발전소가 정지되는 사고,고장을 일으켜 주민들의 우려를 샀던 울진원전 2호기가 발전 재개 3일만에 또 다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되고 원자로 출력이 6%까지 감발되는 사고・고장을 일으켰다.

과학기술부는 “울진원전 2호기가 6월18일 오후 7시46분 2차측 여자기 계통 이상으로 터빈과 발전기가 정지되고 원자로 출력이 6%까지 자동 감발됐다”고 밝혔다.

울진원전 2호기는 오늘(6월19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원자로 출력을 1%대로 유지하고 있다.

여자기는 주발전기 회전자 코일에 자기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써 과학기술부는 현재 발전기 여자기 계통의 정확한 고장원인을 파악중이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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