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유실 등 ‘미탁’ 피해 복구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울진군지회 (지회장 최천학) 는 지난 태풍 ‘미탁’ 에 의해 유실됐던 기성면 척산리 군경 충혼비 보호 옹벽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기성면 충혼비 주변 비탈면은 수해 등 자연재해에 의한 상습붕괴 지역으로서, 이번 보완 공사로 인해 토사유실 방지 등 피해 우려를 해소했다.

이 비용은 남부 보훈지청의 국고 보조금으로 조달됐고, 공사는 2019. 11. 25일 착공하여 ㅡ 12. 23일까지 완료했다.

이 충혼비는 6. 25. 전쟁 당시 전사한 기성 출신 전몰군경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66년 주민의 뜻을 모아 건립된 현충시설이다.


                                                                         /최천학 회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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