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상상력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인재양성의 요람, 울진 노음초등학교(교장 장귀윤)에서는 지난 24일(화)에 『도란도란 무지개 가족』책거리를 열었다.

2019년의 추억을 차곡차곡 쌓듯이 가족별로 생크림과 과일로 개성 넘치는 케이크를 만들었다. 완성된 케이크를 나누어 먹으며 서로에게 미안하고 감사했던 마음을 전한 후에, 울진엑스포공원으로 가서 한해의 액운을 떨치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가득 담아 크고 작은 연을 날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해 동안 『도란도란 무지개 가족』은 총 아홉 번의 가족 모임 – 윷놀이, 화전놀이, 과학축제, 체육대회, 단오놀이, 동요제, 추석놀이, 요리경연, 책거리- 을 통해 전교생이 한 가족처럼 지내면서 아름다운 학교문화를 가꾸었고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 함양이라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더욱 새로이 단장하여 이어질 2020년 『도란도란 무지개 가족』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노음초등학교 (☎054-78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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