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90년대 이후 애완용과 종교적인 방생용으로 수입이 급증되어 전국의 하천과 연못 등에 서식하며 토종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붉은 귀거북(일명 청거북) 퇴치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산란기를 맞아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인 6월14일부터 오는 7월10일까지 생태계 위해동물인 붉은 귀거북을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소형정치망 그물 등을 이용해 연호지에서 포획할 계획이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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