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재경 군민회 신년간담회

 

지난 1월16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호텔 리베라에서 2020년 재경 울진군민회 신년간담회가 열렸다. 임진만 군민회장과 전태수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전영강, 김용승, 이태용 고문 그리고 군민회 감사, 10개 읍·면민회 회장과 명예회장 및 사무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금모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하례식과 달리, 좌석을 둥글게 배치하여 참석한 50여명의 내·외빈이 각자 소개와 더불어 앞으로 군민회의 발전을 위한 안건을 제시하고 답변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용히, 그러나 내실 있게’를 강조하는 임진만 회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발전을 위해 내·외빈의 고견을 듣는 자리인 만큼 기탄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참석자들의 여러 안건들이 제시되었으며 임진만 회장은 빠짐없이 받아 적는 열성을 보였다.

전태수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라’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울진군민회가 되도록 협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 전영강 고문은 “군민회가 더욱 발전하여 재경 울진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고, 모두가 서로 돕는 모임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현직 사무총장, 진경회, 십진회, 총우회. 기우회, 자문변호사, 후원사 그리고 재경 동문협의회 회장과 각 학교 동문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다 같이 손잡고 열심히 같이 봉사하자’는 구호로 군민회에 힘을 실었다.


                                                                /서울지사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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