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사람 수십명 31번 환자 접촉
버스 2대 동일시간대 같은 호텔 이용
울진사람 수십명이 코로나 31번 환자 (61세, 여) 와 같은 시간대 같은 호텔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울진지역도 감염자확인 등의 특단의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울진 혼주의 대구 모 호텔에서 있은 결혼식에 버스 2대로 올라 간 하객들을 코로나 31번 확진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 호텔은 현재 폐쇄 조치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경대병원과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응급실 등도 폐쇄 조치됐다.
하루 사이에 대구`경북지역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4명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13명은 31번째 (61세, 여) 확진자와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한 명도 관련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한다.
/하인석 수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