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후보 측, 경선에 자신감
미래통합당, 21대 총선만 적용


미래통합당의 지역구 후보자 경선은 '100% 국민 여론조사'로 한다.

당규상에는 진성당원 투표 50% · 여론조사 50% 비율로 반영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이번 21대 총선 경선만은 예외로 했다.

이번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은 지난 달 하순 여러 정당들과 통합하면서, 합당에 참여한 소수 정당 출신 후보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번 선거에만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지난달 24일 오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의는 비공개회의에서 이 같은 경선 방식을 골자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울진 출신의 박형수 후보 측에서는 “박 예비후보는 영주시가 인구가 많다고 하지만, 울진 영양 봉화 3개군에서는 지지자들을 많이 확보한 상태다.”

”영주출신이지만, 영주사람들조차 이름도 모르는 황 헌 후보와 경선하면, 승산이 있다." 는 자신감을 보였다.


                                                                  /4.15 선거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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