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황 헌’ 공천 철회 촉구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오늘 저녁 6시경 울진영주영양봉화 선거구와 군위·의성·청송·영덕 2개 선거구에 대해 추가공모를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관위 측 관계자에 따르면, 말이 추가 공모이지, 사실상 내주초 박형수 이귀영 황헌 3인에 대해 여론 경선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다.

 

한편, 오늘 안동MBC는 민주노총 경북지역본부 북부지부가 황헌 전 MBC 보도국장의 미래통합당에 영주문경예천 국회의원 후보, 단수 공천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고 보도했다.

 

민노총 경북지역본부 북부지부는 성명을 통해 "황헌 전 보도국장은 지난 2012년 언론노조 MBC본부의 파업 당시,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파업에 참여한 기자들에게 보복성 인사를 한 적폐 인사" 라며,

 

"경북 북부지역이 아무리 보수 우파 정당의 텃밭이라 해도 이는 지역민을 무시한 처사" 라며 사죄와 함께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라고 보도했다.

 

                                                            / 4.15 선거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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