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공약 제출


 

울진영주영양봉화 선거구 미래통합당 박형수 후보가 정책선거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 등의 선거구에서는 박형수 후보가 유일하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매니페스토 규정에 의거해 정책 및 입법공약을 제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선거를 통해 입법권과 국정감사권, 예결산 심의권을 갖게 될 후보자들에 대해 의정활동 계획을 물어 공개했다

박형수 후보는 당선 후,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를 희망했다. 입법계획과 관련해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법안의 합리적 재조정과 △“인성교육진흥법” 개정 △“원전건설 재개 및 폐로 지역 개발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들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을 분석해 정책선거를 유도하는 단체로서,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도우려는 취지로 각 후보자로부터 엄격한 규정에 의거한 공약설명서를 제출받아 최근 언론에 공개해 왔다.

이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개질의에 답변한 후보자는 전국에 444명, 경북도내 20명으로 집계됐다.


                                                          /김준동 영남지사장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