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6일부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전화로 확인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건강취약계층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인부부 등 코로나19 위험군이 대부분이라 집중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전화를 활용한 코로나19 증상발현 여부를 알아보고, 감염이 의심되면 즉각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평소 만성질환예방과 능동적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간호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건강 상담을 하는 등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이후 건강관리서비스의 중단기간이 길어지면서 노인들의 만성질환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적절한 대응지원과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코로나19로 건강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세밀한 관심과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울진군보건소 방문보건팀(☎ 054-789-5090)으로 전화하면 된다.


                                           보건소 방문보건팀 (☎ 054-789-5042)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