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178.706명 중 60120명, 33.64%

 

오는 4.15 총선을 앞두고 이번 울진영주영양봉화 선거구의 10일, 11일 이틀간의 사전투표에는 유권자 178.706명 중 60120명이 참가해 33.64%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국 투표율은 26.69%였고, 경북 투표율은 28.70%였다. 사전 투표율은 역대선거 중 최고 높은 투표율을 보였는 데, 21대 총선 전체 투표율의 절반에 이를 전망이다. 이를 두고 여야는 서로 자당에 유리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울진에는 유권자 43,117명 중 15,273명이 참가해 35.42%, 영주는 91,188명 중 28,722명이 참가 31.50%,, 영양은 15,393명 중 5,906명 이 참가 38.37%, 봉화는 29,008명 중 10,219명이 참가하여 35.23%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전 투표제는 2016년 4.13 20대 총선 때부터 도입됐고, 당시 전국 사전투표율은 12.19%에 그쳤으나, 2017년 대선 때는 26.06%까지 치솟았다. 2018년 지방선거 때는 20.14%로 떨어졌다가, 이번에 다시 기록을 갱신했다.


                                                            /하인석 수석기자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