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성택)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4월 16일부터 인제, 양구, 화천 지역에 항공방역을 실시 할 계획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10일 화천군·연천군 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이로써 화천군 209건, 연천군 197건, 파주시 89건, 철원군 27건, 양구군 2건, 고성군 1건으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6개월 만에 500건을 넘어섰다.

이에, 울진산림항공관리소는 소형헬기(AS-350B2)로 강원도 3개 지역(인제, 양구, 화천) 지자체와 협력하여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김성택 울진산림항공관리소장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까지 확산되며 농가에 큰 고난을 안겨주고 있는 만큼 철저한 항공방역을 통해 농가 및 국민 생활 안정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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