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관련 칼럼 (2)

 

나는 수년전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친구와 다툰 적이 있다. 그 때는 당연히 “무슨 당치도 않는 말을 하는가?” “요즘 어느 시대인 데 대한민국 국민들의 수준을 어떻게 보고...” 지금도 그와의 관계가 서먹하다.

며칠 전, 우리나라 제1야당의 원내대표 부친상을 조문했다. 고인은 나의 고교시절 내리 3년 담임을 맡으셨던 스승이셨다. 나는 그의 귀에다 대고, 딱 한마디를 했다. “수백만명의 유튜브인들의 목소리를 기억하시라!”고.

사람이 죽었다. 등허리에 여러 차례 흉기 자국이 있다. 바로 범인을 색출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해야 하는 것이지, 죽었는지 살았는지, 자살인지 타살인지에 대해 논란을 벌이는 것은 범인들의 술수에 놀아나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시체를 보았을 때 숨은 끊어졌고, 자살이나 자연사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구의 고소`고발을 기다리거나 과학수사본부로부터의 타살 공증 같은 것을 기다려서는 안된다. 범인들의 알리바이 작성이나 도피의 시간을 줄 뿐이다.

지난 총선에서 서울, 인천, 경기의 민주당과 통합당의 사전투표 특표율이 63:36이었다. 또 민주당의 사전투표 득표율은 선거 당일 득표율 보다 일률적으로 10~13% 정도 높았고, 반대로 통합당은 10~13% 낮았다.

이러한 통계 결과는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지 않더라도, 보통의 상식인이라면 사람의 사망과 타살여부를 알 수 있듯이, 이 통계는 가공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분야의 전문가 미국의 미베인 교수나 명지대 박영아 교수,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문가 바실리아TV 조슈아씨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39개 선거구에서 투표용지 수보다, 개표용지 수가 1~10표 더 많이 나왔다. 선거인수 보다 투표자수가 많은 곳도 허다하다. 이외에도 민경욱 후보 선거구에서의 세 후보의 동일한 득표 비율, 또 여러 곳에서의 네 자리수가 같은 동일 득표수 등은 범인이 남긴 지문이다.

이러한 프로그램밍에 의한 조작은 말할 것도 없고, 불법적인 QR코드 사용을 통해 투표의 비밀 보장도 우려된다. 뿐만 아니라 선거관련 중국의 화웨이 통신망의 사용과 도입 경위, 여당 선거관계자들의 발언과 행적 등에도 의문이 많다.

이 조작된 데이터에 의한 오프라인 작업의 흔적도 여러 군데서 포착된다. 투표관리관의 투표용지 편법 날인, 투표함의 봉인 훼손, 투표지와 투표용지의 관리허술, 부여 선거구의 개표 분류기 이상에 따른 재검 사례 등은 조작 프로그램밍 데이터에 꿰맞추기 위한 것으로 의심된다.

그리고 이번 선거후 두 개의 미스터리도 추가한다. 짜맞춘 듯이 기존 언론`방송에서 뻔한 개표결과 조작증거를 보고도 침묵하거나 왜곡하는 것이고, 가장 큰 피해를 본 제1야당에서 이와 비슷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나는 생애 가장 큰 변란을 맞았다. 홀로 광야에서 목놓아 부르짖으려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원로들의 경륜과 청년들의 용기, 종교인들의 양심을 믿는다. 그리고 애국적인 유튜버와 이를 시청하는 수백만의 국민들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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