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등학교는 11일에서 15일 동안 교권보호주간을 맞이하여 ‘선생님께 사랑의 말 건네기’ 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선생님께 사랑의 마음을 담은 한줄 쓰기 또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SNS를 통하여 전하는 2가지 행사에 참여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마음을 전하였다.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들께 편지를 전달했다.

전학을 와서 어색했는데, 선생님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는 내용, 작년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사랑한다는 내용 등 학생들의 마음이 잘 녹아있었다.

한 선생님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학생 때 은사님이 다시 생각난다. 은사님처럼 학생들에게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직 코로나19로 실제 거리는 아직 멀지만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후포동부초등학교 (☎054-787-7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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