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관련 칼럼 {4)


 

우리 선조들은 나라가 어려울 때나 위기에 처했을 때 임금께 상소문을 올렸습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사적인 희생을 무릅쓰고, 의병을 일으키거나 고국을 떠나 독립운동을 하였습니다.

저는 고향 울진에서 29년째 외길 지역신문을 만들고 있는 사람으로서 언론인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과거 상소문을 올렸던 선조들의 우국충정의 심정으로 대통령님께 이 편지를 씁니다.

문 대통령님! 지난번 4.15 총선은 부정선거의 총판이었습니다. 어떻게 전체 253개 선거구 중 서울 인천 경기 122개 선거구의 관내 사전투표에서 민주당과 통합당의 득표비율이 모두 63: 36으로 똑 같이 나올 수가 있습니까?

63: 36의 득표비율은 누군가 선거,에 개입해서 조작을 한 명백한 범죄의 최종 증거물입니다. 유명 통계학자들의 증언을 빌리지 않더라도 자연상태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반인들의 상식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의혹은 가나 명백한 증거가 없다고 합니다. 이 이상한 득표비율이 저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추측입니까, 현실입니까? 누가 가지고 있나요? “중앙선관위가 가지고 있습니다.” 어디에 있나요? “지난 4.15총선 통계에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도 수 많은 부수적인 증거들이 발견됐습니다.

미래통합당의 하태경, 이준석, 김무성, 유승민 같은 분들과 무소속의 홍준표 의원 같은 분들의 말은 믿지 마십시오! 대통령을 망치고 이 나라를 망칠 주장들입니다. 국민주권이 정당하게 행사되지 않는 나라는 민주국가가 아니겠지요.

오늘날 한국사회 좌와 우의 진영논리가 너무도 팽배합니다. 아무리 바른 말을 해도.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면 들어 보려고 하지도 않고 좌우의 프레임에 걸어 뭉게고 맙니다. 자유민주주의를 떠나서는 좌도 우도 없습니다.

저의 이 편지가 구중심처에 계신 대통령님께 과연 전달이 될까요... 대통령님, 이번 선거 [무효] 라고 선언해 주십시요! 이것만이 좌와 우 모두가 사는 길이고,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나라의 장래를 위해 가장 앞장서야 할 메이져 신문`방송들과 야당들을 꿀먹은 벙어리가 됐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번 선거 부정에 대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습니다. 수백만명의 유투브 시청자들을 비롯해서, 대학교수, 의사, 변호사 등 수많은 지식인들이 이미 알고 있습니다.

현 대한민국의 국민 수준으로서는 이번 부정선거 혐의가 그냥 덮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만일 불합리한 법령이나 강압적인 힘에 의해 민주주의가 무너지려 한다면, 범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입니다.

문 대통령님,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위해 이번 선거 무효라고 선언해 주십시요!. 민족의 더 큰 이익과 미래를 위해 용서와 화해가 뒤따를 것입니다. 대통령님은 아마, 극렬하게 전개될 국민적 갈등을 막은 지도자로 그 이름 역사에 빛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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