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죽변장날이다. 맑고 경쾌한 오카리나 소리가 죽변장마당에 울려 퍼졌다.

울진자원봉사센터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사태로 중단했던, 울진 읍`면 장날 “사랑이 머무는 버스킹” 공연을 재개했다.
 

죽변시장 입구, 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행사에는 죽변여성의용소방대(차/음료 나눔), 어울림오카리나앙상블(오카리나 버스킹 공연), 죽변여성자원봉사회, 죽변손쓰담네일아트, 손사랑봉사회(친절홍보) 등 총 2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죽변 5일장에 버스킹 공연까지 곁들이니, 전통시장에 더욱 생기가 돈다.

앞으로 북면, 울진, 죽변, 후포 전통시장이 열리는 날,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사랑이 머무는 행복정류장" 봉사활동은 계속된다.


                                                          /김정순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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