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18일∼24일 울진미협전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 인준을 기념하는 미술 전시회가 울진청소년수련관 전시실에서 5월18일부터 24일까지 열려 문화적 자극을 느낄 쏠쏠한 재미가 되고 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격려 속에서 앞으로도 더욱 창작활동에 진력하겠다¨는 박영열(40.울진읍)회장의 인사처럼 이번 전시회에서도 20여명 울진미협 회원들의 예술적 고민과 방황, 또 그들만의 외로운 흔적을 잔잔히 느껴볼 수 있을 듯 하다.

이번 전시회에는 18명의 작가들이 서양화·한국화·판화·서예·조소·디자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작품을 전시해 한층 보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지난96년 창립된 울진미협은 2002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현 박영열회장을 선임, 2003년 5월 울진미협 창립전, 2003년 8월 향암미술관 울진미협 초대전 및 송(Song) 울진전을 각각 개최한바 있고, 2003년 11월12일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울진지부로 공식 인준 받았다.

/이명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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