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7월 8일과 7월 13일 울진‧영덕군 관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각 지자체와 함께 해수욕장 시설점검 및 안전관리 현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에서 물놀이 경계선 및 각종 안전시설 등을 점검하여 미비점에 대한 시정조치가 이루어졌으며, 해수욕장법 개정(‘19. 7.1)사항인 개장시간 외(야간 등) 입수금지 안내를 위한 알림판 설치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조치사항을 지자체에 요청했다.

또한, 해수욕장 및 연안해역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내 긴급 상황 발생 시 각 해수욕장·파출소 간 전용 통신망을 구축 하는 등 구조 협업 체계를 확립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향 후 주기적으로 연안해역 순찰을 통하여 해수면에 설치된 안전시설이 행락객의 안전을 저해할 경우 관리청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안전과 (054-502-2048)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