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식 선불(IC)카드 형태로 8월 3일 출시


울진군은 오는 8월 3일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충전식 선불(IC)카드 형태인 ‘울진사랑카드’를 출시한다.

울진사랑카드는 올해 30억 규모로 발행 예정이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진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울진군 관내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규모·준대규모점포, 유흥주점·사행업소 등 일부 점포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출시기념 및 추석 명절 특별혜택 기간으로 2020년 10월 4일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결제액의 10% 캐시백 혜택(평상 시 5%)을 받을 수 있으며, 연말 정산 시 30%(전통시장 4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울진사랑카드는 만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모두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앱(그리고) 설치를 통해 카드 신청·등록이 가능하고 본인 계좌를 연결하여 충전·환불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또한, 스마트폰 또는 앱 사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은 오프라인 판매대행점(관내 금융기관 26개소)을 방문하여 카드 발급·충전이 가능하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울진사랑카드의 출시로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상생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진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 경제팀 (☎ 054-789-6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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