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해소, 적기영농 큰 도움

울진군에서는 육묘생산이 어려운 농가 등에 모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모수급 안정화 및 규모화를 도모해 적기영농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기계이앙용 상자 육묘를 대량생산 공급할 수 있는 벼 육묘공장 시설 설치를 완료하였다.

벼 육묘공장은 본답100㏊에 어린묘를 육묘하여 이앙할 수 있는 시설로 사업비 1억3백만원으로 죽변 후정리 매정동에 178평 규모로 죽변면 농촌지도자회가 주축이 되어 올 2월 착공하여 지난달 9일 준공했다.

이로써 기존 운영중인 3개소(울진읍 고성리, 평해읍 월송리, 원남면 매화리)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모를 공급해 쌀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지역의 부족한 일손 해소 및 적기영농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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