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모임후 첫 행사 ‘성료’

지난해 12월 13일 부산 온천동 오륙도 횟집(대표 박진우/기성 출신)에서 재부울진군민회 전회장이신 한상숙고문(전 부경대학교 총장)을 중심으로 기성면민회 발기 모임을 가진후, 지난 4월 18일 가벼운 산행을 겸한 「제1회 기성면민회 정기총회」(회장 안정권)를 금정산성에서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100여명의 출향 기성면민들이 참석해 그동안 집행부의 피나는 노력을 절실히 느낄수 있었다. 또한 재부울진군민회 곽진택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김경만 재부울진군민회 차기회장이 참석하여 높은 관심과 면민회의 첫 출발을 축하하였다.

이 자리에서 안정권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면민회의 결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와 면민회의 발전을 위하여 참석해 주신 많은 면민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며, 오늘의 만남을 통하여 회원 상호간에 단합과 관심을 강조하고, 면민회의 발전을 위하여 회원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어 식사후 2시간에 걸친 여흥 속에서 회원 상호간의 우정과 고향에 대한 정담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회장단에서 마련한 푸짐한 선물들을 나누어 주는 등 행사 분위기가 한껏 고조 되었다.

부산에서는 원남면민회를 시작으로 작년 12월에 후포면민회가 창립됐고, 이번 기성면민회의 창립으로 10개 읍면 중 3개 면민회가 결성되어 앞으로 타 읍·면민회의 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제공 재부울진군민회 총무 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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