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09시 현재 군내 총 격리자 25명
핸드폰 어플 깔아 지정장소 못 떠나게

오늘 아침 09시 현재, 시흥 132번 코로나19 확진자와 울진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접촉했던 30명이 2주간 단독 격리에 들어갔다.

 

이들은 모두 밀접촉자와 노약자들로서 보균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다. 이들 30명 중 14명은 지역주민으로 울진에서 14일간 자가 단독 격리에 들어갔고, 외지의 친인척이나 문상객 등 16명은 그들이 사는 곳에서 격리에 들어갔다. 

 

오늘 09시 현재 울진군내 자가격리 된 주민은 총 25명이다. 시흥 확진자와 울진군 장례식장에서 밀접촉했던 14명을 제외한 11명은 해외 입국자 10명, 또 다른 확진자와 접촉했던 1명 등이다.

 

울진군 보건당국에서는 군내 자가격리 25명의 핸드폰에 위치확인 어플을 깔아 일정거리 이상 격리 지정장소를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여, 수시로 격리자의 상태와 위치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19일 시흥 확진자와 3시간 조문 시간대 접촉자 등 73명에 대해 음성 판정을 받았던 울진군은 추가 4명을 더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장례식장 관련자 77명 전원 음성이 나왔다.

 

/ 코로나19 특별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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