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경북일보는 지난 6월28일자 실종 신고된 죽변 출신의 최모씨(40대, 남)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 고 보도했다.

 

울진 불영계곡에서 추락 사고 차량만 발견되고, 운전자를 찾지 못한 실종자가 발생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는 것이다.

 

8일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근남면 수곡리 야산 정상 인근에서 송이 채취 중이던 산행객이 부패한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시신은 지난 7월 1일 실종 신고된 최모씨(47·서울)로 확인됐으며, 사고 지점에서 직선거리로는 700m 도보로는 3.8㎞에 이르는 곳이다.

 

한편 최모씨는 실종신고 후 한 달간에 걸쳐 군부대와 경찰, 소방서, 공무원 등이 투입돼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김희주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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