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내일 오전 결과 나와
접촉자와 운동 같이한 직원도 격리

오늘 오후 1시경 동해안 인터넷 뉴스사 ‘포커스경북’은 후포 모 초등 교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보도를 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 보건당국은 교직원 A씨에 대해 오늘 검체를 채취했고, 군민들은 내일 오전 나올 A씨의 검진 결과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울진교육당국에 따르면, 후포초등학교 교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와 강릉에서 접촉한 사실을 12일, 오늘 오전 8시 45분쯤 밝혀졌다는 것이다.

 

 

A씨는 오늘 오전 학교에 출근하여, 강릉의 친정으로부터 “지난 9일 친정에서 있은 제사에서 만났던, 4촌 언니가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났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것.

 

 

이에 A씨는 학교장에게 이러한 사실을 알렸고, 학생들은 곧바로 귀가 조치됐다. 현재 A씨는 울진군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하고 자가 격리 중이다.

 

 

그런데 이 뉴스사에 따르면, A씨는 강릉 친정의 제사에 참석했다가 11일 후포로 돌아와 다른 교직원 B씨를 만나 1시간 30분 정도 운동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현재 A씨와 함께 검사를 마치고 자가격리에 들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규 남부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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