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조업선 안전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으로 생존력 확보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소형어선(1인조업선) 210척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인 5톤 미만의 1인조업선은 고령의 어업인으로 안전관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안전사고시 구명조끼 착용으로 생존력을 확보 하기 위해“2020년 한울원전 지원사업”에 공모·당선되어 구명조끼 210개를 구매하였다.

 

어업인들이 해상에서의 작업 효율성 및 활동성 저하 등의 이유로 기존 솜 방식 구명조끼 착용을 기피하므로, 착용성이 뛰어나고 편리한 자동 팽창형 구명조끼 보급 지원함으로 구명조끼 착용 거부감을 줄여 해상 조업시 항상 착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1인조업선 해양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2시간 이내 생존율 85%, 구명조끼 미착용시 사망률 80%이상으로 구명 조끼를 착용하여 해양사고 발생 시 생존 구조시간 확보로 해양 사망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과 담당과장 경감 이상호 (☎ 010-4392-3250) 담당자 경위 김현준 (☎ 010-7200-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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