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까지 14일간 자가격리 들어가

울진군, 학생`교사 350명 전원 검사 검토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청소년풋살대회 참가 344명 선수 중 코로나19 환자와 밀접촉한 학생 101명에 대해 오늘 오전 중으로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들 101명에 대해서는 11월 7일까지 자가격리시키고 공무원과 1대1 모니터링에 들어갔으며, 선수와 교사를 포함한 350명 전원에 대한 검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상황에 따라 격리와 검사받을 인원이 엄청나가게 불어날 수도 있다.

 

대회 참가자들에 따르면, 이 대회를 주최/주관한 울진군풋살연맹 관계자와 울진군체육회 관계자와 학부모, 그리고 확진자 일행이 이용했던 숙박업소과 식당관계자 및 같은 시간대 이용자 등을 다 포함하면 7~8백명에 달할 수도 있다.

 

다행히 심판 17명 중 확진자와 동승했던 2명 중 1명은 어제 저녁 음성으로 나왔는 데, 나머지 1명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체적으로 검사를 하면, 결과는 하루 지나 이튿날 알 수 있다.

 

울진교육청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군내 26개 초중고 중에서 15개 학교에서 41개팀, 선수 344명과 교사 6명 등 정확히 350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관내 학생 중에 아직 확진자가 나온 것도 아니어서, 임시 휴교 등에 대한 검토는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본사 코로나 특집부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