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기사보기 다음 기사보기 항구의 아침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재위치 홈 종합 사회/경제 항구의 아침 기자명 편집부 입력 2004.11.12 10:28 댓글 0 바로가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항구의 아침은 먹이를 노리는 갈매기의 청량한 울음소리를 업고 온다. 정박해 있는 어선들, 밤새 작업을 끝마치고 수줍은 듯 새각시 붉은 홍조로 물든 동해바다를 가르며 입항하는 어선들, 또 어선들. 그들 모두를 넉넉한 품으로 품고 있는 항구의 아침은 고래 힘줄보다도 더 억센 생명력으로 생선의 배를 가르는 부둣가 아낙네들의 칼질로 완성된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편집부 webmaster@uljinnews.co.kr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울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쓰기 0 댓글 접기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당신만 안 본 뉴스 도의원 재선거 김재준 후보 당선 부정, 부정, 부정선거 수사하라 !!!!!!!!!!!!!!!!!!!!!!!!!!!!! (2) 울진고 교과 운영 난맥상 드러나 (2) 울진군 전체 28,280명 투표, 68.1% 이 나라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2) 여야가 대화하고 협치하는 정치를... (2) 국회의원`도의원 읍`면별 개표 결과 도의원 재선거 김재준 후보 당선 주요기사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날" 문화`관광 홍보는 우리가 할 게요! (1) 가수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울진 출연 죽변고 장지현 개인전 금메달 획득 "민선 8기 군정 비전 점검 회의"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1천2백억원 건의
항구의 아침은 먹이를 노리는 갈매기의 청량한 울음소리를 업고 온다. 정박해 있는 어선들, 밤새 작업을 끝마치고 수줍은 듯 새각시 붉은 홍조로 물든 동해바다를 가르며 입항하는 어선들, 또 어선들. 그들 모두를 넉넉한 품으로 품고 있는 항구의 아침은 고래 힘줄보다도 더 억센 생명력으로 생선의 배를 가르는 부둣가 아낙네들의 칼질로 완성된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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