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6일부터 11월5일까지

오리, 미강등을 활용하여 생산된 친환경 벼 수매가 10월26일 온정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월5일까지 계속된다.

친환경 벼의 수매는 일반벼의 혼입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일반벼 수매 일정보다 앞당겨 시작하는 것으로써, 울진군의 친환경 벼는 455ha에 예상 수확량이 약 2,900톤으로 수매 희망량은 1,860톤(40kg 46,500가마)이다.

시중 판매 가격은 40kg 포당 64,000원으로, 농가로부터의 수매가격은 정부 수매시의 1등급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 벼에 대해 정부 특등가격인 59,940원에 수매하고 농협에서의 보관과 수송 등의 비용을 제외한 잔여금은 농가에 다시 환원된다.

「울진 생토미」라는 상표를 달고 일반에 유통될 관내의 친환경 벼는 수매량의 약 75%인 1,500여톤이 (주)한농마을사람들과 한농의 합자회사인 광복농산에 판매되며, 잔여분은 북면농협과 온정농협의 자체판매와 관내의 학교급식 등으로 소비될 계획이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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