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6일∼12일 인사아트센터

인사동을 찾는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내년에 개최되는 2005엑스포 홍보와 울진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한 `울진 으뜸 친환경 농·수·특산품` 전시회가 10월6일부터 12일까지 인사아트센터 5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늘 가고 싶은 곳... 울진으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특산품 전시회에서는 울진의 관광자원과 친환경 농·수·특산품을 연계하여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보유한 땅에서 가꾼 친환경 먹거리들과 울진의 참모습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수확과 풍요의 계절을 맞아 열리는 인사동 전시회에는 친환경 농업으로 가꾸어 낸 쌀, 토마토, 야콘 등의 농산물과 생표고, 밤, 솔잎효소 등의 임산물, 멸치, 오징어, 미역 등의 수산물, 고추장, 된장, 간장, 매화장수쌀엿 등의 가공품 등 울진의 농·수·특산물이 총 망라되고, 작가들의 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2005엑스포 관계자는 이 전시회가 일반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제품의 선택기준을 확인시켜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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