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오늘(10월1일) 발전기 송전선로의 스위치 차단기 개방으로 원자로 출력이 17% 떨어지는 사고·고장을 일으켰다.

과학기술부는 `울진2호기가 10월1일 오전 7시58분에 스위치 야드에 있는 송전선로 #2의 스위치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원자로 출력이 17% 감발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수원(주)은 `오후 9시40분에 소내 부하 운전 중이던 울진 2호기의 발전기 송전설비의 과주파수 보호계전기를 교체한 후 계통 병입하여 출력 상승중`이라고 밝혔다.
/이명동기자(ulj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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