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현안 공동대처 천명

울진군의회 정일순의원은 지난 9일 발족한 「경북북부권 혁신협의회」 의장에 취임했다.

안동 파크호텔에서 출범한 이 협의회는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울진 청송 영양 봉화 의성 예천 영덕의 경북북부권 11개 지역의 산·학·연·관 분야 혁신인사 6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국가 균형개발 차원과 낙후한 경북 북부권의 활력을 위해 정부가 국도 34, 35, 36호선의 조기 확포장을 실시할 것을호소하고, 이를 위해 협의회가 앞장 설 것임을 천명했다.

그리고 정의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기초자치단체 단독으로 경북북부권 각종 현안을 실현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며, 앞으로 본 협의회를 통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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