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지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본인이 약 20년간 서면 왕피리 한농복구회 회원이었다가 탈퇴했다며, 한농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듯한 A4 용지 7장 분량의 내용을 「갈갈이」라는 필명으로 게시했는데, 이에 대해 한농 측의 입장은 사실과 다르나, 반론이나 해명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그에 따르면 엘리아 선교원의 명칭을 한농복구회로 바꾸고, 회원들은 박 교주를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부르며, 장례식에서 부활의 의식을 행하기도 한다는 것.

그의 아내의 교통사망사고 보험금 1억1천800만원도 자신에게 지급치 않았으며, 울진지부 회원들에 대한 국가의 기초생활지원금 약 5천만원도 개인에게는 지급하지 않았고, 1인당 월(?) 지급금 3만원으로는 병들면 치료도 못 받지만, 책임자들의 생활은 넉넉하다고.

뿐만 아니라 교주의 사생활 문란에 대해서도 제기하고 있으며, 하늘나라 가기 위해 재산도 다바치도록 하고 한 때 자식마져 낳지 못하게 했다고.

그리고 또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에서 무리하게 선교활동을 펼치다가 당국으로부터 수십명이 투옥되고 죽기도 하였으며, 현재 박 교주는 여신도들과의 사생활 문제로 구소련 독립국 키르키스탄으로 잠적해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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